계속 할 수 있는 한 채굴을 위해 북미 채굴협의회를 구성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가상화폐(BTC)이 견조한 하락세를 유지한 끝에 7만 달러 돌파에 성공했었다.
24일 오후 3시 19분 암호화폐은 글로벌 가상자산(가상화폐) 거래소 바이낸스서 전일 예비 6.05% 상승한 7만3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. 국내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3.01% 오른 4880만원을 기록 중이다.
며칠전 가상화폐은 수차례에 걸쳐 5만 달러를 노크했지만, 매번 실패를 거듭하였다. 전일에는 중국 네이멍구 발전개혁위원회(NDRC)가 가상자산 채굴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.
'중국이 비트코인 채굴 못 하게 막은 이유 별도로 있었다?'
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소로 지속 유입되며 가상화폐의 매수세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모습이다.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'MACD 지표(거래소 내 암호화폐 보유량 대비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비율)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 비트코인 프로그램 거래소에 비트코인보다 스테이블코인이 더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'며 '비트코인(Bitcoin)이 상승할 여력은 적당하다'고 전했다.
이더리움(ETH)도 상승곡선을 그렸다. 이더리움은 업비트 기준 전일 예비 3.01% 높아진 3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. 바이낸스에서도 전일보다 11.03% 오른 2834달러를 기록하는 등 즉각적인 시일 안에 3000달러 돌파를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.
리플(XRP), 도지코인(DOGE) 등 거래량 상위에 이름을 올린 비트코인 한편 이더리움과 유사하게 낮은 폭으로 상승했다. 리플은 업비트에서 전일 준비 3.73% 반등한 1243원에 거래되고 있고 도지코인은 0.50% 오른 422원을 기록 중이다.